홈 개막전에 선발로 내정된 투수가 난타를 당했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좌완 와다 쓰요시가 12일 후쿠오카 다카스 지쿠고구장에서 열린 춘계 교육리그 한신 타이거즈전에 선발등판해 4이닝 4실점했다. 19타자를 상대로 4사구와 탈삼진 없이 8안타를 맞고 무너졌다.
와다는 4월 2일 '안방' 후쿠오카돔에서 열리는 지바 롯데 마린즈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시즌 첫 경기까지 3주가 남은 시점에서 부진했다.
초반부터 흔들렸다. 1회초 1사후 2번 야마다 슈야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4번 이노우에 고타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줬다. 0-1.
2-1 앞선 4회초 추가실점을 했다. 선두타자 4번 이노우에, 5번 하라구치 후미히토를 연속안타로 내보낸 뒤 6번 사카에다 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2-2 동점.
이어진 1사 2,3루에서 8번 도이 레이지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풀카운트에서 시속 125km 몸쪽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투구수 총 68개.
소프트뱅크는 8회말 리처드가 2점 홈런을 때려 5대4로 역전승을 거뒀다.
와다는 3월 5일 시범경기 야쿠르트 스왈로즈전에 선발로 나가 3회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 2⅓이닝 5안타 3실점했다. 앞서 2월 28일 미야자키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선 1이닝 3안타 1실점했다.
와다는 남은 3주간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고쿠보 히로키 감독도 고민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1981년 2월생, 43세. 와다는 야쿠르트의 1980년생 좌완 이시카와 마사노리에 이어 일본프로야구에서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다. 2003년 소프트뱅크에 입단해 326경기에서 158승(87패)을 올렸다.
지난해 21경기, 100이닝을 던지고 8승6패-평균자책점 3.24을 기록했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 팀 내 다승 2위를 했다. 입단 22년차에 3500만엔(약 3억2000만원)이 오른 2억엔(약 18억3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와다는 홈 개막전에 선발로 던질 수 있을까.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남보라, 실종된 남동생 떠나 보낸 심경 "인생의 큰 위기, 원망 많이 했다" -
"김지민도 착상했는데" 황보라, 둘째 도전 중 어린이집 전화에 '충격' -
이효리, 오죽 답답했으면..요가원 이용객에 일침 "공용 매트인데.." -
86세 전원주, 증손주 생겨 기쁜데 씁쓸한 속내…"내가 너무 늙어간다" -
노홍철, 현대家와 인맥 과시 "정의선 회장과 호형호제? 누님과 먼저 친했다" -
김원훈, 개그맨 선배에 폭행 피해 "별거 아닌 걸로 구타, 집합 자세도 너무 아파" -
풍자, 전 남친과 결별 이유 충격.."웰컴티 준비할 때 도자기 훔쳐갔다" -
"내 몸을 위한 속옷" 송지효, 모델까지 직접 나섰다...CEO의 자신감
- 1.'10년 헌신' 손흥민 주급 1.5배 줄게, 토트넘 역대급 파격 조건...제2의 피를로 영입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예상
- 2.'韓 축구 전설' 차범근 작심 발언 "일본은 이제 월드컵 우승 목표하는 팀...30년 앞을 내다봤다"
- 3.누구를 향한 걸까? "되지도 않는 것들이 이상하게 떠들어" '레전드' 안정환의 폭탄 발언..."어그로 끄는거 꼴보기 싫어, 제일 하지 말아야 할 것" 네티즌들도 갑론을박→日까지 관심
- 4.'한국인 타격왕' 이정후 초대형 경사! 화이트삭스가 트레이드 노린다…허전한 무라카미의 빈자리→"뛰어난 콘택트 타자 영입 절실"
- 5."안정환 대표팀 논쟁에 일갈" 日 언론도 화들짝...손흥민 조기 교체 논란에 "어그로 끄는 거 꼴 보기 싫어" 비판, 일본까지 주목한 작심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