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본프로야구(NPB) 시범경기 1위를 확정한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관중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소프트뱅크 구단은 23일 "오늘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시범경기를 포함해 2024시즌 시범경기 누적 관중이 40만명을 넘어 구단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히로시마와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쳤고, 이날만 3만913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시범경기 개막 후 13경기(페이페이돔 11경기, 기타큐슈 1경기, 가고시마 1경기)에서 관중을 무려 40만4597명이나 불러모았다.
시범경기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05년 이후 최고 수치다. 종전 구단 최고 기록은 2009년에 달성한 39만6648명이었는데, 처음으로 시범경기에서만 40만 홈 관중을 넘어섰다.
대단한 열기다. 후쿠오카를 연고로 하는 소프트뱅크는 평소에도 지역 팬들의 관심과 애정이 뜨겁기로 유명하다. 고쿠보 히로키 감독의 취임 첫 해이기도 한 올 시즌은 정규 시즌 개막 전부터 기대치가 높다.
홈런타자인 대형 FA 야마카와 호타카를 영입했고, 시범경기 팀 성적도 좋다. 소프트뱅크는 23일 히로시마전에서 5대1로 승리하면서 시범경기 성적 10승2무4패로 1경기 남겨둔 시점에서 1위를 확정지었다. NPB 12개 구단 전체를 통틀어 시범경기 성적 1위다. 최하위는 지난해 일본시리즈 우승팀인 한신 타이거즈로, 23일까지 3승1무13패를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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