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전현직 파트너들이 손흥민을 축하해주기 위해 등장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에서의 400경기를 출전은 특별한 이정표이며, 나와 내 가족에게도 정말 자랑스럽다. 어젯밤 경기는 원하던 결과가 아니었지만 팬들과 함께 지금까지 보낸 시간을 되돌아보니 기쁘고, 뿌듯하다. 영국 런던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토트넘에서의 400경기 출전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데뷔 시즌 모습부터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순간, 토트넘 동료들과 스파이더맨 골 세리머니를 펼치던 순간, 해리 케인과의 추억, 푸스카스상을 선물했던 번리전 득점, 토트넘 주장이 된 순간 등 토트넘에서 잊지 못할 추억들을 공유했다.
손흥민의 게시글이 올라오자 반가운 얼굴들이 있었다. 제일 눈에 띄었던 건 손흥민의 영혼의 파트너인 케인이었다. 케인은 손흥민의 게시글에 직접 "축하해 브라더"라는 댓글을 남겨줬다. 손흥민도 댓글에 하트를 남기며 화답했다.
케인외에도 전현직 토트넘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다. 손흥민의 EPL 득점왕을 누구보다도 축하해줬던 루카스 모우라도 있었다. 모우라는 "전설"이라고 말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데인 스칼렛, 지오바니 로 셀소, 브레넌 존슨, 페드로 포로, 미키 판 더 펜도 모두 축하 인사를 남겼다.
특히 존슨은 이번 웨스트햄전이 끝나고 자신이 얼마나 손흥민을 존경하는지를 언급하기도 했다. "손흥민 옆에서 뛰는 건 엄청난 영광이다. 그는 주장으로서 말도 잘한다. 전반적으로 사람으로서도 그는 정말로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손흥민을 얼마나 신뢰하는지를 밝히기도 했다.
손흥민의 단짝인 벤 데이비스는 토트넘 구단을 통해 "우리는 이제 거의 9년 동안 서로를 알고 지냈다. 손흥민은 세계적인 선수이고, 무엇보다도 월드 클래스인 사람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그를 알게 된 것은 절대적인 기쁨이었다"며 손흥민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케인이 떠난 후 손흥민의 단짝이 된 제임스 매디슨도 축하를 잊지 않았다. 매디슨은 자신의 SNS에 직접 손흥민과 함께 다트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400경기, 너와 함께 경기장에서 함께 할 수 있고, 널 내 친구라 부를 수 있어서 행복해. 사랑해 브라더"라는 애정 담긴 메시지를 남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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