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401번째 경기에서 시즌 16호골 도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리빙레전드' 반열에 오른 '캡틴' 손흥민이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024시즌 EPL 3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원톱으로 출격한다.
토트넘 구단은 8일 새벽 2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노팅엄과의 32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이날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격시켰다. 손흥민은 공격 최전방에서 4위 탈환의 선봉에 서게 됐다.
원톱 손흥민의 뒤로 2선에 브레넌 존슨과 제임스 메디슨, 티모 베르너가 배치됐다. 이어 파페 마타르 사르와 이브 비수마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3선에 나섰고, 데스티니 우도기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펜, 페드로 포로가 포백 라인을 구성했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키퍼가 맡았다.
이에 맞서는 노팅엄은 셀스, 윌리엄스, 깁스-화이트, 우드, 허드슨-오도이, 엘랑가, 야테스, 다닐루, 오모바미델레, 무리요, 아이나를 선발 출격시켰다.
지난 31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비유럽 선수로는 최초로 토트넘 4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세웠던 손흥민은 이날 401번째 출격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이 이날 골을 넣는다면, 리그 득점경쟁 선두권에 뛰어들 수 있다. 현재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19골로 선두, 올리 왓킨스(18골, 애스턴 빌라)가 2위다. 이어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콜 팔머(첼시)가 나란히 16골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15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노팅엄전에서 멀티골을 넣는다면 단숨에 단독 3위로 올라설 수 있다. 해트트릭을 한다면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득점왕 레이스 막판 대역전을 기대할 수도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손흥민의 멀티골에 의한 승리가 간절하다. 토트넘은 현재 4위 애스턴빌라(승점 60)보다 2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은 3점 뒤진 상태다. 이날 승리한다면 단숨에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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