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싱가포르 항공이 직원들에게 8개월치 급여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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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컨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싱가포르 항공은 15일 공시를 통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의 회계 연도에 26억 7000만 싱가포르 달러(약 2조 6740억원)의 사상 최대 연간 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
싱가포르 항공은 "항공 수요 증가와 함께 견실한 화물 부문 등이 실적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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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로나19 해제 이후 신속한 회복과 전략적 조정을 통해 다른 경쟁 항공사들과 차별화 한 점도 이익 증대로 이어졌다.
특히 올 3월에는 월간 여객 수송량이 팬데믹 이전 수준의 약 97%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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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회사는 주주들에게는 더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고 직원들에게는 '통 큰' 보너스 지급을 계획 중이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싱가포르 항공의 CEO는 회사 내부 이메일을 통해 조종사를 포함한 직원들에게 7.94개월 치의 이익 분배 보너스가 지급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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