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가 아찔한 사고 위협을 겪었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27일(한국시각) '그릴리시가 맨시티 리그 우승 퍼레이드 도중 버스테서 떨어질 뻔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다시 한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하며 무려 리그 4연패라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20~2021시즌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의 엄청난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서 EPL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연패를 달성한 적이 있었지만, 맨시티는 이 기록을 뛰어 넘었다.
맨시티는 이후 FA컵 결승에서 맨유에 패했지만, 패배의 기억을 잊기 위해 곧바로 우승 퍼레이드에 돌입했다. 대형 버스에 탑승한 맨시티 선수들은 팬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맨체스터 시내를 방문했다. 하지만 기쁨을 나누던 퍼레이드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할 뻔한 순간도 있었다.
스포츠바이블은 '그릴리시는 리그 우승 퍼레이드 도중 버스에서 떨어질 뻔하며 엄청난 공포를 느꼈다. 그는 이번 퍼레이드에서도 평소처럼 우스꽝스러운 장난을 펼쳤다. 하지만 그가 버스에서 떨어질 뻔하자 상황이 악화됐다. 팀 동료 제레미 도쿠가 그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구조하러 다가왔다'라며 영상과 함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퍼레이드 버스가 정차한 순간 가장자리에서 팬들을 향해 손을 뻗고 기뻐하던 그릴리시는 갑작스러운 버스의 출발로 몸의 균형을 잃었다. 다행히 버스는 조금 움직이고 정차했고, 옆에서 동료 도쿠가 잡아주며 사고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다만 충분히 위험한 상황이었기에 팬들과 그릴리시 모두 크게 당황했을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한편 그릴리시는 지난 2021년 무려 1억 파운드(약 1700억원)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에 합류한 이후, 올 시즌 부진한 활약으로 팬들의 아쉬움이 커진 상황이다. 이번 시즌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했지만, 3골 3도움에 그쳤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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