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뉴 홀란드' 벤야민 세슈코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세슈코는 전 유럽이 주목하는 젊은 스트라이커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세슈코는 초반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후반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분데스리가 7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것을 포함해, 리그에서만 14골을 넣었다. 모든 대회에서 18골을 기록하며, 놀라운 잠재력을 가졌다는 세간의 평가를 입증해 냈다. 그의 나이 불과 20세다.
슬로베니아 역대 최연소 A대표팀 데뷔 기록을 국가대표팀에서도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며, 슬로베니아를 24년만의 유로 본선에 이끌었다. 스페인 아스는 '세슈코는 50%에 가까운 골전환율을 갖고 있는데다, 공중 경합도 탁월하다. 그는 유로2024가 되면 더욱 주가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세슈코는 황희찬의 길을 걷고 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입단해 리퍼링에 임대를 다녀왔다. 좋은 모습을 보인 후 라이프치히까지 갔다. 다음 걸음도 같이 가려고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다. 세슈코를 향해 EPL 빅클럽들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아스는 '아스널, 첼시, 토트넘이 세슈코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세 팀 모두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필요로 한다. 특히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떠난 후 손흥민이 고군분투했지만, 더 높은 위치로 가기 위해서는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히샬리송만으로는 쉽지 않다. 확실한 재능을 가진 세슈코가 딱이다.
라이프치히는 올 여름 세슈코를 영입하며 2400만유로를 지불했다. 토트넘이 세슈코를 품기 위해서는 몇배에 달하는 금액을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2024가 끝나면 그 금액은 더욱 올라갈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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