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최정이 9시즌 연속 20홈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SSG 랜더스 간판타자 최저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팀이 4-3으로 앞서던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상대 선발 벤자민으로부터 점수차를 벌리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최정은 볼카운트 1B서 들어온 벤자민의 포크볼을 제 타이밍에 퍼올렸고, 하늘 높이 ??구친 타구는 계속 날아가 좌측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이 홈런은 최정의 시즌 20번째 홈런. 이 홈런으로 최정은 KBO리그 역대 2번째 9시즌 연속 20홈런 기록을 채웠다. KBO리그 최고의 홈런타자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작성했다.
역대 1호 기록은 현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가 보유하고 있다. 박병호는 미국에 진출한 2016~2017 시즌을 제외하고 2012 시즌부터 2022 시즌까지 9시즌 연속 20홈런을 쳤다. 최정이 내년에도 20홈런을 기록하며 박병호를 뛰어넘어 10시즌 연속 20홈런 유일한 선수가 될 수 있다.
인천=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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