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경영권 탈취 의혹을 받아 하이브로부터 고발당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오늘(9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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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 38분쯤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민 대표를 소환해 첫 피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출석한 민 대표는 "사실대로 말하면 될 것 같다"며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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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4월 하이브는 내부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민 대표와 어도어 측 관계자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5월 하이브 측 관계자를 고발인 조사했으며, 지난달 17일에는 민 대표와 배임 혐의로 함께 고발된 어도어 측 관계자를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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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기도하거나 실행에 착수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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