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 때 필승조로 활약했던 투수 레예스 모론타의 요절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31세 투수 모론타는 29일(한국시각)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모론타는 고국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해 귀가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론타는 2010년 17세의 나이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긴 기다림 끝에 2017년 메이저 무대에 데뷔했고, 빅리그에서 6시즌을 뛰었다. 통산 177경기 10승11패33홀드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전성기는 2018~2019 시즌이었다. 두 시즌 연속 샌프란시스코의 필승조로 활약하며 125경기 27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 2.66을 찍었다.
이후 LA 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LA 에인절스를 거쳤고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마감했다. 2019년 강렬한 활약 후 어깨 부상이 찾아와 수술을 받은 게 하락세의 결정적 계기였다
지난 시즌에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었고, 올해는 멕시코리그에서 공을 던지고 있었다.
전성기를 함께 했던 샌프란시스코 구단도 침통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공식 성명을 내고 "모론타의 요절 소식에 깊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하며 "모론타는 2017년 우리 팀에서 데뷔, 4년간 활약했다. 그는 31세다. 우리의 깊은 애도가 모론타의 가족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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