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카라 멤버 박규리가 안와골절 수술 후 모습을 직접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는 '박규리, 안와골절 레츠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규리는 안와골절 수술 후 모습을 직접 공개한 가운데, 일명 '손흥민 마스크'를 쓴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얼마전에 안와골절 이쪽을 부상 당해서 수술을 했다. 가는 병원마다 제가 손흥민 선수랑 똑같은 부위를 다쳤다고 했다"면서 "아직 붓기가 조금 남아있는 상태라서 얼굴을 보여드리는게 불편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제가 직접 제안해 마스크를 쓰게 됐다"고 마스크를 쓴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옷도 입고, 유니폼을 못 구했다"면서 '손흥민 세트' 임을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회복에 전념을하고 있다"는 박규리는 "입이 크게 안 벌어진다. 부드러운 거는 한 달 정도 먹으라고 해가지고 계속 죽만 먹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입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박규리는 "먹방도 못해, 노래도 못해, 춤도 못 춰, 그래서 쓸모가 없다. 난 뭘하면 좋죠?"라고 좌절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한 박규리는 자신의 유튜브 업로드를 홍보하며 "슬플때 웃는 자가 일류라고 누군가가 그랬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달 박규리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박규리 배우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그 결과 부상 위치를 고려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하고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전문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얼굴 부상 소식에 성형 의혹, 교제 폭력 등의 수많은 억측과 루머가 쏟아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개인 일정을 소화하다가 낙상 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다"고 사고 경위를 자세히 밝혔다.
또한 박규리 역시 "다친 사람에게 그러고들 싶을까. 말로 얼마나 큰 업보를 받으시려고 그럴까"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안와골절 수술 후 박규리는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스페셜 DJ 로 활동을 재개한다. 그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영스트리트'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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