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코너 갤러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한다. 현지 매체들은 비난 일색이다. 첼시의 형편없는 선수단 관리를 성토하고 있다.
유럽추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첼시 미드필더 갤러거는 AT 마드리드로 향한다.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적료는 4200만 유로(약 62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잉글랜드의 중앙 미드필더 갤러거는 올해 24세다.
지난 시즌 첼시의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첼시 유스팀의 대표적 선수. 지난 시즌 콜 팔머와 함께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다.
게다가 그는 올해 24세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나이다.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2008년 첼시 유스팀에서 집중적으로 성장했다. 줄곧 첼시에서 뛰었고, 2019년 첼시 1군에서 데뷔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찰턴,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크리스탈 팰리스에 임대되면서 경험치를 쌓았고, 지난 시즌 그의 잠재력을 완전히 폭발시켰다.
하지만, 첼시는 몇 가지 이유 때문에 갤러거를 이적시키려 한다. 일단 그는 박스 투 박스 성향의 미드필더로 강력한 체력과 활동력을 자랑한다. 투지도 좋다. 단, 첼시는 그런 자원들이 많다. 게다가 전력 보강을 위해 4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무시할 수 없었다. 갤러거는 내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때문에 올 시즌 재계약을 추진하거나, 이적을 시켜야 한다. 첼시는 이적을 선택했다.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AT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현지 매체들은 맹 비난을 하고 있다. 특히 영국 데일리 스타는 '코너 갤러거는 첼시 유스 시스템의 가장 핵심적 결과물이다. 지난 시즌 콜 팔머와 함께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자신들이 성장시킨 선수를 이적시키고 싶어한다'고 했다.
더 나아가 '아스널이 부카요 사카를 팔 수 있을까. 맨체스터 시티가 필 포든을, 리버풀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시장에 내놓는 것과 같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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