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SOLO' 22기 돌싱 특집에서 솔로나라 건국 이래 처음 등장한 이름을 꿰찬 22기 정희가 강렬한 첫인상과 함께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2기 출연자들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번 회차는 1기 이후 처음으로 7대 7의 구도로 진행되며 새로운 이름의 등장과 함께 큰 관심을 끌었다.
첫 등장부터 모델 같은 분위기로 눈길을 끈 정희에 대해 MC 송해나는 "약간 저희 쪽"이라며 그녀의 분위기를 인정했고, 데프콘 역시 "'레옹'의 나탈리 포트만 같다"며 감탄을 표했다.
정희는 자신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녀는 "23살에 전 남편을 만나 25살에 결혼했고, 결혼 후 시댁이 있는 충남 공주의 논밭만 있는 곳에서 살았다"며, 서초구에서 자라온 자신이 전혀 다른 환경에 적응해야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10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성격 차이로 이혼하게 된 정희는 "결국 맞지 않았다. 해결 방법도 달랐고, 당시 자존감도 매우 낮았다"고 말했다. 또한, 임신 후 몸무게가 45kg에서 85kg까지 증가하며 우울증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17살과 14살 두 아들을 양육하고 있는 정희의 이야기에는 MC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데프콘은 "나이가 너무 궁금하다"고 말하며 그녀의 젊어 보이는 외모에 감탄했다.
정희는 이혼 전에는 단순히 살림만 하던 여성이었다며, 이혼 후 자신이 얼마나 강하게 살아왔는지를 고백했다. "저는 진짜 강한 여자가 아니다. 현모양처가 꿈이었다. 청소와 정리정돈이 제 취미고, 관련 자격증도 있다"고 말하며, "힘들게 두 아들을 키우면서도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이제는 저를 예뻐해 주고 자존감을 올려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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