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27일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마왕'으로 불린 고(故) 신해철의 10주기를 맞아 그를 기억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공연 주최·주관사 넥스트유나이티드와 드림어스컴퍼니는 10월 26∼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는 신해철을 기억하는 동료와 선후배 음악가들이 뭉쳐 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재해석하는 트리뷰트 콘서트다.
주최 측은 "제작진과 참여 뮤지션들은 진지하고 슬픈 분위기보다 행복한 음악 축제의 장으로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그의 노래와 함께 관객도 뮤지션도 모두가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988년 데뷔한 신해철은 밴드 무한궤도와 솔로 활동을 거쳐 록밴드 넥스트의 리더로 활동하며 '그대에게', '민물장어의 꿈' 등 히트곡을 남겼다. 평소 적극적인 사회적 발언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마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2014년 장 협착과 위 축소 수술을 받고 10월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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