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도의 한 부부가 타임머신을 이용해 젊음을 되찾게 해주겠다며 노인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힌두스탄 타임스, 인디아TV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 칸푸르에 사는 라지브 쿠마르 두베이와 라시미 두베이 부부는 '이스라엘제 타임머신'으로 회춘할 수 있다면서 노인 약 50명으로부터 3억 5000만루피(약 56억원)를 챙겼다.
해당 지역에서 치료센터 '리바이벌 월드'를 운영하던 이 부부는 "과도한 대기 오염으로 인해 노화가 급속도록 빨라지고 있다"며 "이스라엘에서 만든 특수한 타임머신과 산소 요법으로 치료받으면 몇 개월 안에 젊어질 수 있다"고 노인들을 속였다.
또한 이들은 60세 노인의 경우 25세 몸으로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타임머신 이용권은 10회권부터 시작해서 3년 보상 프로그램까지 다양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다단계식으로 영업을 하기도 했다.
한 고객이 다른 사람을 데려오면 무료로 한 번 받을 수 있게 한 것이었다.
경찰은 이에 대한 첩보를 입수, 부부를 조사하려 했지만 이미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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