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풀럼과 비긴 토트넘이 다음시즌에도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지 못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영국 일간 '미러'는 2일(한국시각) 지난주말에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결과를 반영한 슈퍼컴퓨터 순위 예측 결과를 공개했다.
토트넘은 2일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전에서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대1로 비겼다.
손흥민은 골문 앞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비판 도마에 올랐다. 손흥민은 리그 최근 4경기 연속 침묵 중으로, 리그 득점은 3골에 멈춰있다.
'미러'에 따르면, '카지노 호크'의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결과, 토트넘은 최종 38경기에서 19승7무12패 승점 64점을 따내 20개팀 중 5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리버풀(예측 승점 93)이 우승을 차지하고, 2~4위 아스널(승점 90), 맨시티(승점 83), 첼시(승점 74)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런던 라이벌 첼시에 밀리는 것은 뼈아프다.
EPL은 최종순위 1~4위가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에 직행하고, 5위는 유럽클럽대항전 2부격인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에 나선다.
현재 순위인 7위보다는 높은 위치지만, 올 시즌도 유로파리그에 나서고 있는 토트넘 구단 입장에서 2년 연속 '챔스 불발'은 생각하고 싶지 않은 시나리오일터다.
유로파리그는 챔피언스리그보다 구단이 벌 수 있는 수익 규모가 적고,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하면 주요 스타 선수들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은 유럽 주요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자리도 보장할 수 없을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맨시티 등 강한 팀에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지나친 공격 전술로 잡아야 할 경기를 놓친다는 비판을 꾸준히 받고 있다.
'슈퍼컴퓨터'는 현재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이 무난하게 우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16년만에 리그 4연패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4연패팀' 맨시티는 반등에 성공해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맨시티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한 아스널은 올 시즌에도 2인자에 머물 것이라고 '슈퍼컴퓨터'는 예상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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