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 구단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해고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더부트룸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고하지 않을 것이다. 구단이 감독을 강력히 지지하는 이유가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6일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상황은 좋지 않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토트넘은 3승2무1패(승점 11)로 9위에 자리했다. 리그 페이즈는 총 8경기를 치러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한다.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행을 노려야 한다. 토트넘은 공식전 5경기에서 3무2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맨시티와의 EPL 원정 경기에서 4대0 대승을 거둔 뒤로는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날 경기 뒤 토트넘은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퍼스웹은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이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비긴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무시하는 듯 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언론 풋볼런던도 '공개된 동영상에는 경기 뒤 손흥민이 몇 걸음 걸어가고 있을 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를 향해 열정적으로 무언가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짧은 영상이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른 선수와도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좋은 모습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더부트룸은 '토트넘은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니엘 레비 회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유지하고 있다.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여전히 적임자라고 믿는 이유는 분명히 밝혀졌다'고 했다.
이 매체는 데이비드 온스타인 기자의 보도를 인용했다. 온스타인 기자는 N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압박은 외부에 있다. 그는 토트넘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구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바꿀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이전과는 다른 전략을 취했다. 이적 시장에서 경험 많은 선수를 영입한 적이 없다.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윌손 오도베르 등 어린 선수를 영입했다. 마이키 무어 등을 1군으로 승격했다. 그들은 자신감이 있다. 레비 회장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옆에 서 있다. 새 선수들은 아직 정착 과정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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