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첼시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아내와 이혼한 후 경기력이 최고조에 달했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첼시는 전반 43분 엔소의 패스를 받은 마르크 쿠쿠렐라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후반 35분에는 니콜라 잭슨이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차를 벌렸다.
이로써 첼시는 공식 경기에서 7연승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우승 경쟁까지도 가능할 만한 페이스다. 첼시는 10승 4무 2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1위인 리버풀(승점 36점)과의 격차는 고작 2점이다.
최근 첼시의 상승세에는 엔소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첼시의 7연승에서 엔소는 3골 7도움을 올렸다.
엔소는 지난해 1월 벤피카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막대한 이적료에도 활약이 저조했고, 이번 시즌에도 개막 후 공식전 13경기에서 도움 1개만 올리는 등 부진했다.
엔소의 활약은 지난 10월 아내와의 이혼을 계기로 시작됐다. 엔소는 이혼 후 7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10개나 올렸다
그간 엔소가 부진했던 원인은 가장의 무게였던 것으로 보인다.
엔조는 아내 발렌티나 세르반테스와 인연을 맺은 뒤 두 자녀를 키우고 있었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가정을 꾸린 탓에 가장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며 경기력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후 엔소는 가족과 멀어지는 길을 선택했고, 이는 경기력 회복으로 연결됐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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