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슴 재수술 고백에 이어 전남친 결혼 참석까지, 코미디언 이세영이 세상 쿨함을 시전했다.
이세영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전남친 결혼식가는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세영은 "오늘은 전남친 결혼식을 간다. 전남친 결혼식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다들 경험이 없지 않을까 싶다. 저도 35년 살면서 처음"이라며 "결별 후에도 서로 안부를 묻고 지냈던 좋은 사이다. 아무런 감정이 없었는데 그래도 기분이 좀 이상하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식에 가면 아마 건너건너 아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진심을 다해서 축하해 주고 싶다. 다만 사람들 눈에 띄고 싶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이세영은 앞서 가슴 성형 부작용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필러 제거 재수술을 공개한 것.
그는 "작년에 헬스장에서 멍 때리고 걷다가 바벨에 가슴을 쾅하고 부딪혔다. 너무 아팠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시술받았던 왼쪽 가슴 안쪽이 터졌다. 한 번에 퍼졌으면 바로 알았을텐데 서서히 찢어지고 있어서 몰랐다"며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너무 소름 돋는다.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수술은 잘 돼서 98% 정도 필러가 없어졌고, 나머지 미세한 찌꺼기들은 피 통을 열흘 정도 찼다. 한두 달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수술을 밑선 절개로 해서 흉터가 있는데 등까지 해서 다 긁어냈다. 오른쪽은 문제가 없었지만 양쪽을 맞춰야 되니까 다 긁어냈다. 정말 너무 아팠다"고 말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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