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록밴드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 한경록이 2월 4∼7일 음악 축제 '2025 경록절 컴 투게더'(COME TOGETHER)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캡틴락컴퍼니가 14일 밝혔다.
'경록절'은 한경록의 생일잔치를 찾은 음악가들이 즉흥 공연을 펼친 것에서 시작한 행사다. 회차를 거듭하며 홍대 인디 음악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해 '홍대 명절'이라고도 불린다.
올해는 '컴 투게더'를 주제로 크라잉넛의 데뷔 30주년과 한국 인디 음악 30주년을 기념한다. 주제에는 인디 음악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한데 뭉쳐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4∼5일에는 온라인 공연 '2025 경록절 온라인'으로 인디 음악계에서 활동하는 50여팀의 무대를 실시간 송출한다.
이어 6일에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신사 개러지에서 '2025 경록절 X 개러지 2주년 기획공연'을 연다. 5팀가량이 출연해 인디문화의 가치를 기념하고 알리는 공연을 마련한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무신사 개러지에서 '2025 경록절 클래식'을 진행한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10여팀이 무대에 오른다.
한경록을 필두로 밴드 톡식의 드러머 김슬옹, 밴드 카디의 기타리스트 황린, 멜로망스의 피아니스트 정동환으로 이뤄진 프로젝트팀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록절 온라인'에 출연한 팀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해 홍대 제비다방과 롤링홀에서 열리는 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캡틴락컴퍼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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