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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중국의 왕즈이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2년 만에 정상 탈환과 함께 올해 4회 연속 국제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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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김원호는 사실상 '신생조'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강민혁과 함께 출전했다가 8강에 그친 서승재는 이후 대표팀 전력 개편의 일환으로 새 파트너를 실험하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김원호와 호흡하고 있다. 김원호는 파리올림픽에서 정나은과 함께 혼합복식에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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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김원호는 이날 1게임부터 배드민턴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13-2로 여유있게 앞서가던 서승재-김원호는 상대의 맹추격에 몰리며 20-19까지 쫓겼다가 간신히 1게임을 먼저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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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시소게임은 19-19로 이어졌다. 김원호가 재치있게 상대의 라인아웃 공격을 걸러내며 매치포인트를 먼저 만들었고, 마지막 김원호가 번개같은 푸싱 마무리로 숨가쁜 접전을 마무리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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