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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구덕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두 팀의 '구덕 더비'라는 점이 특징이다. 한 지붕 두 가족 간의 싸움이다. 지난 2016년 두 팀은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6 KEB하나은행 FA컵' 4라운드 경기로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부산은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부산교통공사는 구덕운동장을 서로 다른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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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홈, 부산이 원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를 위해 부산 구단은 지난 16일 K리그 홈경기 이후 홈 라커룸에 있는 모든 집기를 원정 라커룸으로 옮기는 등 '구덕 더비'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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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안치우와 수원 삼성 출신 문형진 등 젊고 유망한 자원들을 영입하고, 신임 백기홍 감독의 지도하에 탄탄한 팀을 만들어 가고 있기 때문에 부산으서는 방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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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6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두 팀의 코리아컵 경기의 티켓은 현장 판매로만 진행되며, 당일 도시철도 이용 고객에게는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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