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논란 대형 빵집 1곳 과태료·영업정지 처분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오는 6월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와 '빵지순례 빵빵데이' 등 대형축제를 앞두고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2인 1조 10개 반을 편성해 오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15일간 제과점 340곳, 휴게음식점 300곳, 일반음식점 825곳 등 총 1천465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료 보관·식재료 취급 및 소비기한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등 주요 사항을 점검해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을 회수·폐기할 계획이다.
K-컬처 박람회 등 대형행사 푸드존 참가와 빵지순례 참여도 제한한다.
실제 시는 최근 민원이 제기된 대형 빵집 1곳에 대해 점검을 벌여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및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했으며 시 각종 행사 참가 제한 등을 조치했다.
이 빵집은 주방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동안에도 빵 제조를 계속해 위생 논란이 제기됐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먹거리와 관련해 안전을 위협하거나 불안감을 조성하는 업소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고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등 협력 기관과 함께 영업주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과 위생을 지키도록 하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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