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에게 서운했던 점을 고백했다.
30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집밥 이선생 밀키트편 4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병헌이 좋아한다는 제육볶음 레시피를 공개한 이민정. 제작진은 이민정에게 "요리하는 거 좋아하냐"고 물었고 이민정은 "되게 좋아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민정은 "결혼해서 신혼 1년 차 정도 됐을 때는 한 시간 걸려서 이것저것 만들고 찌개도 간 한 번 더 보고 했는데 오빠가 너무 5분 안에 먹어버리는 거다. 밥을 진짜 빨리 먹는다"며 "자기 국은 먼저 줬고 내 국을 퍼서 가는데 벌써 다 먹었다"고 이병헌에게 서운했던 점을 털어놨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며 "요새는 저도 빨라졌고 '천천히 먹어라. 위에 안 좋다' 해서 오빠도 조금 느려져서 이제 같이 먹을 수 있는 정도"라고 밝혔다.
주방에는 캡슐 커피가 가득 쌓여있었다. 이병헌은 '핑계고'에서 이민정에게 매일 아침 드립 커피를 내려줬지만 어느날 캡슐 커피를 마신다고 밝힌 바 있다.
제작진이 이를 언급하자 이민정은 "너무 오래 걸린다. 애들도 있어서 바쁜데 점드립이라 하지 않냐. 커피를 내릴 때 커피가 부풀면 몇 분 기다렸다가 그때부터 커피를 내리는 거다. 처음엔 기다렸는데 제가 성격이 급해서 못 기다린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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