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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소식] 12세 이하 아동에게 놀이치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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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전북 무주군은 심리적 어려움이나 발달 지연을 겪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무료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서 불안, 사회성 결여, 언어·인지 발달 지연 등을 겪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 치료사가 아동의 심리 상태에 맞춰 보드게임, 슬라임, 모래놀이 등 치료적 놀이 활동을 지도한다.
강은희 군 드림스타트팀장은 "치료적 놀이 과정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아이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부정적인 정서를 해소하며 자기조절 능력을 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미숙아·장애아동 치료비 지원

(무주=연합뉴스) 무주군은 미숙아(2.5kg 미만) 가정에 300만∼1천만원, 선천성 아동 가정에 5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은 무주군 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 063-320-8411)에서 받는다.
군은 난청을 겪는 아동을 위해 난청 검사비 및 보청기도 지원한다.
박인자 군 의료지원과장은 "출산 가정과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지원책으로 아이 양육과 치료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