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조브 벨링엄이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브 벨링엄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간의 합의가 5년 계약으로 완료됐다"라며 "도르트문트는 향후 며칠 내로 선덜랜드와의 이적 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조브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주드 벨링엄의 동생이다. 벨링엄은 소속팀 선덜랜드가 다가오는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벨링엄은 세계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벨링엄은 지난달 24일 선덜랜드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대1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 지은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도 핵심 선수였다. 이 승리로 선덜랜드는 8년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이 경기에서 벨링엄은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구스타보 하머를 철저히 봉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덜랜드는 EPL 승격에 따른 중계권료와 입장 수입 등 2억 파운드(약 3700억원)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벨링엄의 활약으로 도르트문트가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외에도 여러 클럽들이 벨링엄 영입을 위해 선덜랜드의 문을 두드렸다. 결국 도르트문트가 이적을 성사시킨 것으로 보이며 형인 주드 벨링엄과의 매치업에도 관심이 쏠린다.
벨링엄은 형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 주드 벨링엄 역시 도르트문트에 2020~2023년 머물렀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벨링엄이 형처럼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로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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