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희선이 새 예능으로 시청자 곁에 돌아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김희선은 JTBC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한끼합쇼'의 MC로 발탁돼 본격적인 예능 복귀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끼합쇼'는 지난 2020년 종영한 '한끼줍쇼'의 확장판. 김희선이 직접 차린 식탁에서 게스트와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유쾌한 가정 토크를 전하는 콘셉트다. 메인 MC로 김희선이 출연을 확정지었고 파트너로는 탁재훈이 낙점됐다. 1회 게스트로는 배우 유해진이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희선은 1993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이후 '목욕탕집 남자들', '세상 끝까지', '토마토', '해바라기', '품위 있는 그녀'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기며 오랜 기간 사랑받아왔다.
또한 'SBS 인기가요',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 '토크몬', '밥이나 한잔해' 등 다양한 예능에서도 MC로 활약하며 대중과 폭넓게 소통해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