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아르테미스(ARTMS) 희진이 우아한 춤선에 고충을 전했다.
아르테미스 희진은 1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1집 '클럽 이카루스' 쇼케이스를 열고 "때리고 부수는 춤 좋아하는데 이번에 아름답게 춰서 낯설다"라고 했다.
아르테미스는 지난해 4월 첫 정규앨범 '달'의 타이틀곡 '버추얼 엔젤'로 활동한지 약 1년 만에 팬들 앞에 선다. 희진은 "작년 '버추얼 엔젤' 이후 1년 만이다. 사실 준비한 지는 오래 됐다. 열정을 갈아 넣은 만큼, 뜨거운 여름에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 '클럽 이카루스'에는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비밀스런 클럽 이야기가 담긴다. 타이틀곡 '이카루스'는 이카루스 신화처럼 상처를 받은 이들에게 새살이 돋아나길 바라며, 그 상처 위에 새로운 희망을 틔워내길 바라는 마음을 그린다. 미학적인 피아노 라인 속에 서서히 쌓아 올려지는 리듬과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도 우아한 춤선이 돋보인다. 최리는 "깃털을 달고 출발을 한다는 안무가 포인트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선을 살리는 안무다 보니, 몸의 선을 어떻게 보여드려야 할 지를 연구했다. 힘을 줄 때는 주고, 뺄 때는 뺐다"고 귀띔했다.
반면 희진은 "때리고 부수는 춤 좋아하는데, 이번에 '이카루스'는 피아노 선율이 아름다운 곡이지 않느냐. 아름답게 추는 것이 낯설더라. 그래도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무릎 보호대도 시선을 모았다. 최리는 "무릎을 많이 쓰는 안무라, 무릎 보호대를 패션화했다"고 짚었다.
아르테미스는 오는 13일 오후 1시 새 앨범 '클럽 이카루스'를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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