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남대학교병원은 향기 분자를 이용한 디지털 스트레스 완화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향기 분자를 공기 매개로 피부·점막·호흡기 등 체내에 전달, 눈 피로·수면 장애·뇌신경 노화 등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유발되는 증상의 완화를 과학적으로 평가한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이 주식회사 에이아이메드(AI-Med)와 업무협약을 맺어 공동 수행한다.
시험 총괄을 맡은 윤경철 전남대병원 안과 교수는 "디지털 환경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시의적절하고 유의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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