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스널이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영입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은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외에도 공격수 추가 영입을 원한다. 아스널은 지난 6개월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서열에서 밀려난 호드리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최근 세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을 기록했다. 아스널은 우승의 문턱을 넘기 위해 스쿼드 강화를 꾀하고 있다.
아스널이 눈여겨 보는 선수 중 한 명은 호드리구다. 2001년생 호드리구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1회 등 각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2024~2025시즌 상황이 좋지 않았다. 킬리안 음바페가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하며 기류가 바뀌었다. 내부 분열까지 발생했다. 앞서 또 다른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호드리구는 주드 벨링엄, 음바페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다시는 팀에서 뛰고 싶지 않다고 결정했다. 그는 올 여름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상황이 묘하다. 익스프레스는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1억 파운드를 지원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새 시즌 우승을 위해 많은 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디아리오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는 레프트백 알바로 카레라스(벤피카) 영입을 위해 버티고 있다. 하지만 벤피카의 요구 가격은 걸림돌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카레라스 영입을 강행한다면 아스널이 또 다른 공격수를 찾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매각 가능한 자산 중 하나로 막대한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했다.
익스프레스는 '호드리구의 계약 기간은 3년 남아있다. 그의 가치는 77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호드리구를 매각한다면 카레라스 영입 뒤에도 수익을 낼 수 있다. 호드리구는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하기도 했다. 그가 더 많은 경쟁을 벌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스널이 호드리구 영입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상황에 따라 잠재적으로 달성 가능한 거래임을 시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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