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세계적인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면서 다음 행선지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된 팀은 대다수가 유럽 5대리그 소속이다. 5대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을 뜻한다.
가장 최근에 이적설이 나온 곳은 라리가 바르셀로나다. 앞서 독일 TZ는 명문팀 바르셀로나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다.
매체는 "요나탄 타 영입 경쟁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를 제쳤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최대 두 명의 뮌헨 중앙 수비수를 가로챌 수도 있다"라며 "바르셀로나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를 모두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쿠 바르셀로나 스포츠 디렉터는 김민재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두 선수 모두의 강한 전방 압박 능력과 패스 실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 역시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콤파니 감독과 유사한 전방 압박 스타일을 구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이적 협상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지만, 팀의 핵심 수비수인 아라우호가 떠날시 바르셀로나는 본격적으로 김민재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
뮌헨 입장에서는 김민재를 떠나 보낼 수 있는 상황이 이니다. 여름 이적시장 전에는 매각이 확실시됐지만, 현재 팀 상황이 좋지 못하다.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 조합이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고, 수비수들의 부상상황도 심각하다. 김민재를 주전으로든 백업으로든 남겨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민재는 몸상태를 어느정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그를 괴롭혔던 아킬레스건 부상을 거의 떨쳐낸 것이다.
바르셀로나 외에도 김민재를 원하는 팀은 많다. 세리에A의 AC밀란이 김민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리버풀과 첼시 등이 연결됐다. 리그1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파리생제르망(PSG)이 그를 원한다.
김민재가 바르셀로나로 떠날 경우 그는 유럽 5대리그 중 3대 리그에서 우승컵을 든 한국 선수가 된다. 그는 2022~2023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세리에A 우승컵을 들었으며, 2024~2025시즌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들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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