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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전남대병원, 말기 심부전 치료 임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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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전남대학교병원은 말기 심부전 환자의 치료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승인을 획득한 전남대병원은 국내 최초로 확장성 심근병증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박셀바이오가 개발한 '자가 골수유래 단핵세포' 치료제를 활용해 6개월 이상 최적의 약물 치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비허혈성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구를 총괄하는 심두선 순환기내과 교수는 "말기 심부전은 5년 내 사망률이 50%에 이를 정도로 예후가 매우 나쁜 질환인 데다 현재 치료 방법이 극히 제한적"이라며 "임상이 성공한다면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