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5일 울산고등학교 생명과학동아리 학생들이 헌혈증 170장을 혈액암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은 지난 5월과 7월 두차례 교내에서 자체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을 모았다.
이 동아리 회장인 임태훈 학생은 이날 오후 병원을 방문해 "처음엔 헌혈증 모으기가 가능할지 걱정했는데 많은 학생이 흔쾌히 참여해줘 놀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혈액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하 울산대학교병원장은 "기부된 헌혈증은 혈액암 환우들 치료와 수혈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환자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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