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국내 최대 아마추어골프 대회로 한국 골프계의 산실 역할을 해온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7일 대구컨트리클럽에 따르면 올해로 32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7명과 국가상비군 14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모인 유망주 180명이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2, 3위를 기록한 국가대표 안성현(신성고1), 유민혁(서강고2) 선수가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성아진(학산여고3) 선수가 2연패에 도전하는 등 국내 골프 유망주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장학금, 부상이 수여된다.
대구경북지역 경제인들의 뜻을 모아 설립된 재단법인 송암(이사장 우기정)이 주최하는 송암배 대회는 대구컨트리클럽을 창립한 고 송암 우제봉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4년부터 열리고 있다.
여자부에서 박세리·박인비·고진영·김미현·김효주·방신실 등이, 남자부에서는 안병훈·김시우·배상문·임성재 등 스타 선수들이 그동안 송암배를 거쳐갔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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