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건강수명 연장 신약 개발 박차…면역·인지·근력 강화 목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아이바이옴은 '지아이롱제비티'(GI Longevity)로 사명을 변경하고 항노화 바이오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항노화 핵심인 면역기능, 인지기능, 근력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추가 파이프라인(연구개발 중인 신약 프로젝트)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 면역항암제 'GI-102' 저용량 요법과 지아이셀 자기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 등 관계사 기술을 모아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양보기 지아이롱제비티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가 추구하는 새로운 기업 정체성과 방향성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이정표"라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기술 상용화 및 사업화에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항노화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shj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