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의료원은 최근 병상 가동률이 80%를 넘어서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속초의료원에 따르면 이달 1∼10일 병상 가동률은 80%를 웃돌았다.
2023년 이후 40%대까지 하락했던 가동률은 올해 들어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입원·외래·응급 환자 모두 증가 추세다.
속초의료원은 경영 구조 개선과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해 비상 경영 체제를 가동, 전방위적인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지역 주민을 위한 통증클리닉과 재활센터 활성화, 연하 클리닉 운영으로 진료 서비스 품질을 높였으며, 의료 인력 재배치와 신규 장비 도입으로 운영 효율성도 강화했다.
아울러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문 진료센터와 주차장 준공, 건강검진센터 이전 등을 추진한다.
간호 인력 확보도 지속 확대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해종 원장은 "전 직원이 함께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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