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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포화에 글로벌 시장 '노크'…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미국·유럽 시장 수출 지원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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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포화로 글로벌 진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7~3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SSG 2025(Supply Side Global 2025)' 박람회 기간 동안 '수출 지원 1:1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뉴트라소스(Nutrasource)와 협력해, '건기식협회 SSG 2025 참관단'에 참여한 회원사 대상으로 진행된다. 건기식협회는 상담회를 통해 회원사들이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규제 정보와 인증 절차를 사전에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회에서는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 전략과 구조·기능성 클레임 설정,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NDIN(New Dietary Ingredient Notification) 등 해외 인증 등록 절차, 임상시험, 신규 식품 승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해외 시장 진출은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상담회가 회원사들이 북미와 유럽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진출에 필요한 규제와 인증 절차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