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과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원정 우승에 도전하는 유럽팀 선수단이 대회 개막 열흘을 앞두고 대회 코스인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주립공원 블랙코스 단체 답사에 나선다.
유럽팀 단장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오는 16일(한국시간)부터 이틀 동안 블랙코스에서 라운드하면서 코스를 돌아보고 경기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도널드와 부단장들, 선수단과 지원팀은 15일 영국 런던 근교 웬트워스 클럽에서 열리는 DP 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전세기를 타고 뉴욕을 향하기로 했다.
유럽팀 선수 12명 가운데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를 제외한 11명이 답사 전세기에 탑승할 예정이다.
유럽팀 에이스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이 전세기 탑승을 확정했다.
이들은 이틀 동안 답사를 마친 뒤에도 유럽으로 돌아오지 않고 26일 라이더컵 개막 때까지 미국에 머물면서 시차 적응 등을 마칠 계획이다.
2023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라이더컵 때도 BMW PGA 챔피언십이 열리기 직전에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동안 대회장 답사 라운드를 한 바 있다.
한편 미국팀 선수 12명 중 10명은 12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기로 했다.
프로코어 챔피언십에는 잰더 쇼플리와 브라이슨 디섐보만 빠진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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