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국제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항암 치료로 삭발을 했던 배우인 엄마 서정희의 현재 긴 머리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서동주는 5일 자신의 SNS에 엄마 서정희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긴 머리를 자랑하며 청초한 분위기를 자랑 중인 서정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동주는 그런 엄마의 모습에 "항암으로 머리가 다 빠졌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이제는 탐스럽고 건강한 머리카락이 어깨보다도 더 길게 자란 엄마"면서 웃어보였다. 이어 "그런 엄마를 보면 나도 조금은 일조를 한 것 같아 뿌듯하고 행복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 진행, 이후 항암치료를 위해 삭발을 했다며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8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유방암은 가장 센 약을 쓴다고 하더라. 항암 부작용으로 머리가 다 빠지고 두피에 모공도 없어졌다. 모근까지 싹 다 뽑혀 나왔다"며 "가슴을 절제한 건 수술로 이겨낼 수 있는데 머리 빠지는 고통이 그렇게 아플 수가 없더라. '이렇게 고통스러울 수가' 할 정도로 많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현재는 정기 검진받으면서 추적 관찰 중이라는 서정희는 지난 3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암 환자였던 게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예전 에너지가 똑같이 회복되고 있다"면서 현재 건강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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