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2026년 정부 신규 연구개발(R&D) 예산으로 235억 원을 확보해 올해(164억 원)보다 43.2%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바이오 분야의 경우 차세대 융합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에 40억 원을 확보해 연구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는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에서 암세포 내성에 대응하는 미래형 면역항암제 개발로 전남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해양배터리 특화 데이터 허브 플랫폼 기술개발(20억 원)이 반영됐다.
석유화학 분야는 다중 배출원 적용 CO2 전처리-액화-벙커링 허브실증 기술 개발(40억 원), 선상용 CO2 포집 기술개발 및 실증(55억 원), 미래 모빌리티용 고분자 공중합체 제조기술 개발(55억 원)이 반영됐다.
새 정부 연구개발 예산안은 인공지능(AI)과 첨단 연구개발 분야 투자를 대폭 늘려 2025년 29조6천억 원에서 2026년 35조3천억 원으로 19.3%가 늘었다.
전남도는 정부 투자 기조에 발맞춰 AI, 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연구개발 사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연구개발은 국민주권정부가 추구하는 초혁신성장과 K-프리미엄의 기틀을 세우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대학·연구원 등 혁신 주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연구개발 사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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