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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프로로 전향한 쇼겐지는 올해 JGTO에서 2승을 거뒀고, 시즌 상금 7천215만7천784엔(약 6억8천만원)을 벌어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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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해 JGTO에서 평균 드라이버 거리 299.21야드로 중상위권인 30위에 올라가 있다. 그린 적중률은 72%로 투어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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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JGTO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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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겐지는 1라운드 후 인터뷰에서 "이 대회는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해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온다"며 "갤러리분들도 많아서 즐겁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쇼겐지는 작은 키에도 투어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비결을 묻자 "멘털"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 퍼트를 꼭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집중력을 더 발휘한다"며 "절대로 지지 않고, 이기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한다"고 말했다.
학생 시절 축구 선수로 활약하다가 골프로 전향한 쇼겐지는 "아무래도 키가 작으니 몸만 갖고 경기하는 종목보다 골프처럼 도구를 쓰는 종목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클럽 14개를 쓰는 골프라면 몸이 크지 않아도 승부를 할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키가 작아도 할 수 있고,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제가 증명하고 싶다"며 "포기하지 않고, 기술 연습을 열심히 많이 하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음식으로 불고기와 신라면을 좋아한다"며 웃은 쇼겐지는 "이번 대회는 오늘 잘 안돼서 3라운드에 나가는 것이 목표고, 앞으로 메이저 대회 출전과 세계 랭킹 100위 이내에 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한동해오픈 2022년 대회에서는 키 158㎝인 히가 가즈키(일본)가 우승한 적도 있다.
JGTO 통산 7승의 히가는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 대회 사상 최단신 선수 기록도 세웠다.
히가 역시 올해 신한동해오픈에 출전, 이날 1라운드를 2언더파 70타로 마쳤다. 오후 2시 20분 현재 공동 12위다.
emailid@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