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2관왕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한국 선수 하계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6개)을 보유한 구본길(부산광역시청)이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펜싱협회는 2025-2026시즌 국제 무대에 나설 종목별 국가대표 명단을 최근 확정했다.
펜싱 국가대표는 매년 주요 4개 국내 대회(대통령배·김창환배·종목별오픈·국가대표 선발대회)의 성적을 환산한 점수, 국제펜싱연맹(FIE) 개인 랭킹 순위에 따른 점수 합산을 토대로 선발된다.
이달 초 김창환배까지 4개 대회가 마무리된 이후 성적을 집계해 남녀 사브르 12명씩, 남녀 에페와 남녀 플뢰레는 8명씩의 대표 선수를 뽑았다.
파리 올림픽에서 2개의 금메달을 안긴 주력 종목인 남자 사브르에선 잠시 대표팀을 떠났던 오상욱과 구본길의 복귀가 눈에 띈다.
파리에서 개인·단체전을 석권한 오상욱과 3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에 힘을 보탠 구본길은 이후 2024-2025시즌엔 부상 치료와 재충전 등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오상욱은 그사이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일부 국제 대회에서도 입상하며 건재함을 뽐냈다.
파리 대회로 올림픽은 마지막임을 선언한 구본길은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단독 1위'가 될 수 있는 아시안게임에 한 번 더 나설지 고심해왔고, 국내 대회 4개 합산 성적에서 1위에 오르는 저력으로 대표팀에 돌아와 도전을 이어갈 참이다.
이번에 뽑힌 대표 선수 중 아시안게임엔 종목별 4명씩만 나설 수 있어서 대한체육회 엔트리 마감 10일 전 세계랭킹과 지도자 평가 점수를 합산해 결정될 예정이다.
파리 올림픽에서 오상욱, 구본길과 금메달을 합작했던 박상원(대전광역시청)과 도경동(대구광역시청) 또한 이번 시즌에도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려 아시안게임 출전을 노린다.
여자 에페의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여자 사브르의 전하영(서울특별시청)과 김정미(안산시청) 등 지난 시즌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들도 모두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5-2026시즌 펜싱 국제대회 일정은 11월 초 시작되며, 대표팀은 다음 달 소집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 펜싱 국가대표 선수 명단
▲ 남자 사브르= 구본길(부산광역시청), 오상욱, 박상원, 임재윤(이상 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 하한솔, 박정호, 성현모, 이효빈(이상 성남시청), 박태영(화성특례시청), 황희근(한국체대), 김재원(국군체육부대)
▲ 남자 에페= 장효민, 박상영, 황현일(이상 울산광역시청), 손민성(화성특례시청), 남연호(한국체대), 김상진(광주광역시 서구청), 권오민(해남군청), 양윤진(익산시청)
▲ 남자 플뢰레= 김경무(광주시청), 윤정현(국군체육부대), 하태규(충남체육회), 이광현, 임철우(이상 화성특례시청), 안현빈(한국체대), 최민서, 곽준혁(이상 대전도시공사)
▲ 여자 사브르= 김정미, 서지연(이상 안산시청), 전하영, 이주은(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 윤소연, 최혜정(이상 대전광역시청), 전은혜, 양예솔, 지영경, 김도희(이상 인천광역시 중구청), 최지영(익산시청)
▲ 여자 에페= 송세라, 박진주(이상 부산광역시청), 박소형(전남도청), 이신희(강원특별자치도청), 양승혜(한국체대),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민지원(경기도청)
▲ 여자 플뢰레= 심소은, 박지희(이상 서울특별시청), 최민서(안산시청), 모별이(인천광역시 중구청), 이세주(충북도청), 호세진(대구대), 홍효진(성남시청), 김호연(강원특별자치도청)
songa@yna.co.kr
-
'이숙캠' 걱정부부 남편, 투견부부 아내와 불륜설 해명 "전처도 불륜녀라 불러, 교제 아냐" -
서인영, 재혼 앞두고 폭탄 고백 "만났던 男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연애 많이 해" -
류혜영, '응팔' 후 집 전체 암막커튼 "준비 안 된 인기, 두렵고 불안했다" -
홍현희, 풀빌라에서 소변 실수한 子에 당황 "절대 못 빨게 한 애착인형 다 젖어" -
조정석 "중학생 때 사귄 첫사랑, 아이와 남편 데리고 나타나"...뜻밖의 재회 고백 -
강예원 "코 수술에 눈만 7번, 성형 지긋지긋해"…앞트임 복원 후 털어놓은 속마음 -
[공식] 앤 해서웨이, 43세에 셋째 임신..D라인 깜짝 공개 -
허남준, 알고보니 쌍둥이 동생 있었다 "잘생기진 않아"(유퀴즈)
- 1."손흥민이 불쌍했다" 안정환 소신발언.."저렇게 뛰면 어떤 스트라이커도 버티지 못해"
- 2.한국-멕시코전 충격 비판 또 등장! "유령 관중이잖아", "관중 조작 계속 시도" 티켓 매진인데, FIFA는 "팬들이 서서 본 거야"
- 3.홍명보호 '비상, 초비상!' 32강 운명 걸린 남아공전 '몬테레이 미친 폭염'과도 싸운다…"경기 중단 수준의 더위"→사망 경고
- 4.'3위로라도 32강 가능할까' '죽음의 조' 일본, 최소 필요 승점 '커트라인'을 따졌다..'21일 튀니지전 최대 승부처'
- 5.'계약 연장 거절이 신의 한 수?' 컴백 하자마자 불방망이, KIA 고민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