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예지원이 90세 어머니의 초동안 비결을 전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JTBC 건강정보 프로그램 '이토록 위대한 몸' 15회에서는 가속 노화의 주범인 만성염증의 위험성과 그 관리법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사 트윈스 스터디'를 예로 들어 만성염증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우주에서 체류한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와 지구에서 머문 그의 쌍둥이 형 마크 켈리를 비교한 결과 스콧 켈리에게서 경동맥 두께가 늘어나는 등 만성염증으로 인한 고속 노화 현상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만성염증은 특별한 전조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했다. 만성염증의 대표적인 신호로는 늘어난 뱃살, 수면 장애, 이유 없는 관절 통증을 꼽으며 시청자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어 예지원의 어머니 우승희 여사가 저속 노화의 비법으로 '올리브 오일'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올리브 오일은 염증을 억제하는 뛰어난 항염작용으로 천연 항염제라 불리며 세계적인 저속노화식단인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 재료로 알려져 있다.
전문의는 올리브 오일이 만성 염증 제거, 내장 지방 억제, 혈관 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꾸준히 섭취할 경우 치매 관련 사망 위험률 28% 낮춘다는 연구 결과에 예지원은 "올리브 오일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라고 감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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