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포츠 만능 아이돌' 샤이니 민호가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위촉식을 갖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는 ▶'스포츠 선진화(비인기종목 저변 확대, 스포츠 인권 보호 등) 기여 ▶대한체육회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 등) 활동 ▶대한체육회 주요행사와 운영사업 참여 및 재능기부 ▶지역 및 회원종목단체 초청 강의를 통한 스포츠 참여 분위기 조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축구 레전드' 최윤겸 용인FC(가칭) 감독의 아들로 축구는 물론 '스포츠 만능돌'로 이름 높은 민호는 향후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한 대국민 홍보뿐 아니라 재능 나눔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스포츠 정책 메시지 전달 등 각종 스포츠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민호는 위촉식 후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 홍보대사로서 콘텐츠를 통한 스포츠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대한민국 스포츠와 대한체육회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글로벌 K-POP 한류를 이끌고 있는 샤이니 민호님을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내년에 있을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과 대한체육회 홍보 활동은 물론,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