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보디빌딩협회가 17~1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2025 세계피트니스 & 보디빌딩연맹(IFBB) 미스터 유니버스 스위스'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출국한 우리나라 선수단(여자 3명)은 현지시간 17일 선수 등록과 계측을 마치고 18~19일 경기를 치른 뒤 21일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대회에는 '2025 미스터 & 미즈 코리아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노소정(슈퍼코어 퍼스널트레이닝센터), 여자 핏 모델 1위에 오른 김민서(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보디피트니스 163㎝ 이하 부문에서 4위를 기록한 김지현(슈퍼코어 퍼스널트레이닝센터)이 출전한다.
노소정은 여자 비키니(158㎝ 이하)와 여자 비키니 마스터즈(40세 이상) 종목에 나서고, 김민서는 여자 비키니와 여자 핏 모델 종목에 출전한다.
김지현은 여자 보디피트니스(163㎝ 이하)와 여자 보디피트니스 마스터즈(35세 이상) 종목에 도전한다.
김상운 대한보디빌딩협회 경영전략부회장은 심판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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