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남편'과 러브스토리부터 '둘째 임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8호 메뉴 주제로 '고기는 사랑'이 정해졌다.
그때 손연재의 지인들이 찾아왔다. 22년 여름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손연재의 남편을 소개해준 주선자도 함께였다. 모두 "맛있다"며 입을 모은 가운데 즐거운 시식 타임이 이어졌다.
손연재는 "난 원래 한식 안먹었는데 남편이 삼시세끼 한식을 먹는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따라먹다 보니까 입맛이 바뀌었다"라 털어놓았다.
주선자 지인에 손연재는 "저의 은인이다. 저를 결혼시킨 분이다"라며 고마워 했다. 손연재는 "(남편을 소개해줄 때) '그냥 좋은 사람이니까 만나봐라'라 했고 남편한테도 들어보니까 '그냥 무작정 만나봐'라 했다더라"라 했다.
주선자는 "내가 다음날 '연락했어?' 했는데 손연재 남편이 연락을 안했다는 거다. '왜 안해요? 도대체?'라 물었다"라 했고 손연재는 "당시 남편은 제가 너무 어려서 결혼 생각이 없을 거라 생각해 고민했다 하더라. 저는 기다렸다"라며 대신 전했다.
다시 만나고 난 다음부터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라 했다. 주선자의 끈기가 만들어낸 소중한 인연.
손연재는 "연애는 1년 정도 했다"면서도 "첫 만남부터 결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했다. 저는 항상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확신을 주니까 결심을 하게 됐다"라 설명했다.
그렇게 결혼해 벌써 결혼 3년차가 됐다는 손연재. 지인들은 "얘가 정말 착하고 남편에게 잘하고 아이도 정말 잘 키운다"라면서 "남편이랑 손연재랑 성향도 비슷하다"라 입을 모았다.
또 '둘째 임신'에 대해 묻자 손연재는 "원래는 올해나 내년에 생각했었는데 아기를 한 번 키워보니까 현실적으로 쉽지 않더라. 근데 제가 외동이다. 외동은 안된다. 제가 둘째를 낳겠다. 외동은 나중에 외로울 때가 많더라. 어릴 때는 모르는데 커서 보면 그렇다"라 선언했다.
손연재는 "둘째가 딸이면 나 울 거다. 너무 좋아서"라 했고 '딸 아빠' 이연복 역시 "너무 좋지. 딸이면 좋다"라며 공감했다.
붐은 "미리 축하말씀을 드린다. '편스토랑'이 임신 많이 하는 걸로 유명하다. 이정현 씨고 그렇고 한지혜, 아유미도, 저도 '편스토랑' 출연하고 아이를 낳았다"라 했고 김강우는 "이 자리였죠? 난 안되는데"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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