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사격 남자 50m 소총3자세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권협준(전남일반)이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에 청신호를 켰다.
권협준은 19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남자 일반부 50m 소총3자세에서 465.6점으로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이는 종전 한국기록인 2021년 김혜성(보은군청)의 463.5점에 2.1점 앞선 새로운 기록이다.
권협준은 결선에서 무릎쏴 157.5점, 엎드려쏴 156.4점, 서서쏴 151.7점으로 최종 465.6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권협준은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좋은 결과를 거뒀다.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 모두의 영광"이라고 자세를 낮췄다.
또 "평소 훈련한 대로 루틴을 지키고자 했다. 내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돼 그동안의 노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재운 전남사격연맹 전무는 "전남 사격의 전반적인 기량 증가세를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한국 사격의 장래가 밝다는 걸 다시 확인한 쾌거"라고 반겼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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