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곳곳 가을맞이 행사 다채…가을철 힐링명소 부상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이 단풍철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통해 가을과 어울리는 도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우선 홍천군은 올해 23회째 맞는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10회째 맞는 '사과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인심과 한우, 사과를 동시에 맛보며 명품 농축산물을 통해 건강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다음 달 2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앞서 홍천지역에서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축제를 개최했다.
서석면에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제8회 서석코스모스축제'를 열었다.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 꽃밭을 거니는 '꽃길 산책'을 비롯해 한우 구이터, 송어잡이 체험, 향토음식 부스, 지역 예술인 공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또 15일부터 18일까지 홍천중앙시장 옥상정원에서 '별빛영화제 그리고 야시장'이 열려 낭만적인 야외축제를 선사했다.
이어 24일에는 남면 태극마을에서 '쑥불로 액운을 태우고, 추억을 굽는 낭만 야시장'을 주제로 한 '태극 쑥불 축제'가 열렸다.
쑥불 위에서 다양한 꼬치를 구워 먹으며 불빛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5일부터 26일까지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는 '농촌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열린 데 이어 홍천읍 장전평1리에서는 '제2회 깨볶는 마을 도리깨 축제'가 열려 마을 공동체가 함께 가을철 수확을 축하했다.
이밖에 지난 9월부터 다음 달까지 읍·면별 면민체육대회가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27일 "팔봉산과 천년고찰 수타사 등 '홍천 9경'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축제와 행사를 통해 힐링 명소가 되고 있다"며 "가을을 느끼면서 체험까지 하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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