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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는 27일 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김상아(하림)를 1시간 29분 만에 세트 스코어 4-0(11-3, 11-4, 11-6, 11-1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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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시즌 두 차례, 이번 시즌 한 차례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완벽하게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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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4천만원을 더해 누적 상금은 1억9천617만5천원(4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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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은 김민아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됐다.
3세트마저 11-6으로 승리한 김민아는 4세트에서 유일한 위기를 맞았다.
김상아가 4세트 초구에 6득점을 몰아치며 앞서갔지만, 이후 5이닝 공타에 그쳤다.
그 사이 김민아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8-7로 역전했고, 10-10 팽팽한 상황에서 김상아의 공격 실패 후 마지막 득점에 성공하며 LPBA 결승전 역대 두 번째 4-0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김민아는 "세트스코어 4-0 완벽한 승리라 더욱 기쁘다. 최근 결승전에서 3번 모두 준우승에 그쳐서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는 놓치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결승전에 임했다. 방심하지 않으려 경기 내내 마음을 다잡은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우승 이후 3번 결승전에 진출했는데, 모두 준우승했다. 그 상대가 김가영 선수와 스롱 선수였다. 한 번이라도 우승했다면 '3강 체제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은 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3강 구도'를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컴톱랭킹'(상금 200만원)은 16강전에서 1.737을 기록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받았다.
대회 최종일인 28일에는 PBA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낮 12시 김영원(하림)과 응우옌프엉린(베트남하림)의 준결승 1경기를 시작으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와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이 2경기에서 맞붙는다.
오후 9시에는 우승 상금 1억원을 걸고 결승전을 치른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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