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은 '깐부'다. 최근 선수 교류가 활발한 두 구단이다. 이러한 긴밀한 관계에 있기에 김민재의 이적설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영국 스퍼스웹은 30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가 최근 출전 기회를 잃은 바이에른 뮌헨의 한 베테랑 수비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가 언급한 배테랑 수비수는 김민재를 뜻한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 관련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 구단은 지난 2년간 총 네 건의 거래를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토트넘 소속이었던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가 각각 뮌헨으로 향했고, 마티스 텔과 주앙 팔리냐는 토트넘으로 이적해 왔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팔리냐의 완전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과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그가 토트넘의 유일한 관심 대상은 아니다.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가진 여러 구단 중 하나로 알려졌다.
김민재가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기에 영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콤파니 감독은 현재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최우선 중앙 수비 조합으로 기용하고 있다.
김민재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 매물로 나올 경우, 유럽 전역의 여러 클럽이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도 그중 하나로 거론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 종료 후 김민재의 이적을 검토할 의향이 있지만, 최종 결정은 시즌 후반부까지 미룰 가능성이 크다.
이탈리아에서는 현재 인터 밀란과 AC 밀란이 김민재 영입전에 가장 적극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두 팀 모두 김민재가 나폴리 시절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토트넘뿐 아니라 첼시와 리버풀이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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